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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화가이자 조각가 페르난도 보테로,
마치 튜브에 바람을 넣은 것처럼 부풀려진 인물과 동물상, 
독특한 양감이 드러나는 정물 등을 통해
특유의 유머감각과 남미의 정서를 표현하였고, 
옛거장들의 걸작에서 소재와 방법을 차용하여 패러디한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또 고대의 신화를 이용해 정치적 권위주의를 예리하게 고발하고,
현대 사회상을 풍자한 작품도 있습니다.
이처럼 개성적인 작품으로 1976년 파리비엔날레에서 주목받기 시작하여, 
1992년 파리 샹젤리제 거리를
자신의 조각품으로 장식하는 야외조각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1980년 스위스 바이엘러 갤러리에서 전시를 위해 
발행된 오리지널 전시 포스터입니다.

49 x 7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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