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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의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파올라 피비.

그녀는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전 세계를 떠돌아다니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피비는 조각, 사진, 행위미술 등 다양한 예술적 기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초기 작품들은 주로 사람과 동물, 사물이 초현실적이고 

기괴한 상황에 존재하는 모습을 대형 사진으로 탐구하였습니다.

그녀는 서사에 주력하기보다 시각적 반응을 끌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녀를 대표하는 작품 ‘북극곰 시리즈’는 북금곰의 위기와

북금곰과 인류와의 관계를 조명하는 작업입니다.

북극곰으로부터 다양한 성격을 끌어내 작품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며, 

그녀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북극곰의 실제 크기와 감정들을 

작품으로 표현해 많은 사람들이 북극곰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합니다.

 2013년 프랑스 페로땅 갤러리에서 전시를 위해 

발행된 오리지널 전시 포스터입니다. 

 50 x 70 cm